미국 비농업고용지수 보고서 다운받기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 BLS)의 ‘현 고용 통계(Current Employment Statistics, CES)’ 프로그램은 매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Establishment Survey)를 통해 비농업 부문 고용, 근로 시간, 임금 등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러한 데이터는 미국 경제의 고용 동향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잘 설명해놓은 자료도 있으니 참고한다.

데이터 다운받기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 BLS)로 이동한다. 새로 발표된 ‘24.12월 자료를 클릭하면, 보고서를 볼 수 있다.

THE EMPLOYMENT SITUATION -- DECEMBER 2024

Total nonfarm payroll employment increased by 256,000 in December, and the unemployment rate
changed little at 4.1 percent, the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reported today. Employment
trended up in health care, government, and social assistance. Retail trade added jobs in
December, following a job loss in November.

This news release presents statistics from two monthly surveys. The household survey measures
labor force status, including unemployment, by 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 establishment
survey measures nonfarm employment, hours, and earnings by industry. For more information
about the concepts and statistical methodology used in these two surveys, see the Technical
Note.

보고서중 주요 내용만 간단히 설명하자면,

  1. 보고서 제목 및 요약 정보: 페이지 상단에는 보고서 제목과 함께 발표된 날짜가 포함되어 있고, 요약 본문에서는 실업률과 월간 비농업 부문 고용 증가(또는 감소)에 대한 주요 통계가 제시된다.

  2. 표와 세부 데이터: 표 A (Household Data Summary Table): 실업률, 경제활동참가율, 고용률 등 주요 통계를 인구 조사 기반으로 제공한다. 표 B (Establishment Data Summary Table): 비농업 부문별 고용 변화와 시간당 평균 임금, 평균 근로 시간 등을 기업 조사 기반으로 제공한다.

  3. 세부 산업 분석: 주요 산업군(예: 전문 서비스, 보건, 제조, 소매 등)별 고용 증가 또는 감소 추세를 설명하며, 특정 산업에서의 고용 변화가 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4. 임금 및 근로 시간 데이터: 시간당 평균 임금 및 주당 평균 근로 시간의 변화를 제시하며, 이는 경제 상황 및 노동 시장의 긴장도를 나타낸다.

마지막에 PDF로도 다운받을 수 있도록 링크도 제공하고 있고, 출력해서 읽어보기에는 더 좋다.

이번 발표의 주요 내용은?

2024년 12월 미국의 고용 상황은 예상보다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 비농업 부문 고용 증가: 12월 한 달 동안 25만6천 개의 일자리가 늘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5만5천 개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2024년 3월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 실업률: 4.1%로 전월의 4.2%에서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다고 평가하는 수준에 근접한 수치이다.

  • 시간당 평균 임금: 35.69달러로, 전월 대비 0.3% 상승하여 시장 예상치와 부합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3.9% 상승하였으나, 이는 예상치인 4.0%를 약간 밑도는 수준이다.

이러한 지표들은 미국 노동시장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경제 회복의 지속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예상치를 웃도는 고용 증가는 경제의 회복력을 시사하지만, 동시에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금융시장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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