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이틀째 하락중이다. 코스피도 예외없이 연일 하락중이고, 심지어 금요일 미국장도 반도체의 폭락으로 마감했다. 다음주 월요일이 굉장히 두려워지는 주말이다. 하이닉스를 보유중인데, 폭락시 추가매수를 할지, 있는 수익이라도 지키기 위해 전량매도를 할지 고민중이었다.
고민이 오래가진 않았고, 결국 팔지 않고 추가매수를 진행하기로 한다. SK하이닉스의 실적과 펀더멘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실제로 국내 증권사들은 최근 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최고 400만 원까지 올려 잡았을 정도로 업황은 견고하다. 실적이 이렇게 좋은데도 주가가 폭락하는 이유는, 지금 시장이 ‘기업의 성적’이 아니라 ‘주식 시장 내부의 수급과 거시 경제(매크로)의 충격’에 의해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는 스페이스X 상장일이 6/12(금)이고, 공모주 청약마감이 6/10(수)인 상황이라, 현금 확보하려는 기관, 개인의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 보고, 길게는 수요일까지 매도세가 계속될 수도 있을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다음주 하이닉스를 1주씩 분할 매수해서 총 20주를 만들어놓는게 내 목표이다.
📅 SK하이닉스 4주 추가 매수 스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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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월) : 아침에는 공포 폭탄이 떨어지니 관망하고, 오후 2시 30분 이후 시장이 바닥을 다질 때 ‘첫 단추’를 꿴다는 느낌으로 1주만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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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화)~10(수) : 스페이스X 청약 마감을 앞두고 기관들의 매도세로 하이닉스 주가가 짓눌릴 수 있음. 월요일 종가보다 주가가 낮아지거나 비슷할 때 1주를 추가로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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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목) : 주가가 지지부진하게 흐를 때 묵묵하게 1주를 더 채워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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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금) : 드디어 거대 이벤트 당일. 시장의 현금 묶임 현상이 정점을 찍고 해소되기 시작하는 시점이니, 편안한 마음으로 마지막 1주를 매수.
💡 마지막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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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기: 다음 주 시장은 월요일 아침에 가장 무섭고, 주중에는 지루하거나 지지부진할 수 있지만, 서두르지 않고 매일 1주씩 나눠 사는 것 자체가 엄청난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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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흐름 주시하기: 원/달러 환율이 1,560원 선에서 추가로 폭등하는지, 아니면 안정을 찾고 꺾이기 시작하는지 틈틈이 체크한다. 환율이 꺾이는 순간이 외국인이 하이닉스를 다시 사들이는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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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을 가지기: 하이닉스의 2026년 실적과 HBM 독점력은 가짜 뉴스가 아닌 실제 데이터임. 다음 주의 하락은 기업의 위기가 아니라 ‘시장의 날씨 탓에 찾아온 일시적 세일 기간’ 이다.